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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 쫓아가 '찰칵'…관광객, 사진 찍은 황당 이유

도시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활력을 찾는 건 좋지만 지나치면 역시 문제가 되죠.

무례한 일부 관광객 때문에 요즘 골머리를 앓는다는 일본으로 가보시죠.

한 외국인 관광객이 기모노 복장을 한 일본 여성에게 다짜고짜 카메라를 들이댑니다.

일본 여성이 잰 발걸음으로 피하는데도 끈질기게 쫓아가서 찰칵 촬영을 마치는데요.

일본 교토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교토는 관광객들이 게이샤나 연습생인 마이코를 무단 촬영하는 것을 막으려고 지난 4월부터 사유지 촬영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폭이 좁은 거리 골목에서 관광객들이 게이샤의 길을 막고 무분별하게 촬영하거나 신체 접촉까지 하는 행위가 계속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인기 여행지인 만큼 기대했던 만큼 큰 효과를 얻긴 힘든 듯하네요.

(화면출처 : 틱톡 zozalajail, lovelove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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