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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삼성전자, '전력설비 운영 기술 교류' MOU

한전-삼성전자, '전력설비 운영 기술 교류' MOU
▲ 한전·삼성전자 전력설비 운영기술협력 업무협약식

한국전력과 삼성전자가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전력설비 관리·운영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 분야 기술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MOU에서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 평가와 진단 기술, 고장 예방 사례, 예방 진단 신기술 적용과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약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전은 인공지능(AI) 기반 예방진단 통합시스템을 통한 전력설비 상태 판정과 운영 노하우를 삼성전자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반도체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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