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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리면…" 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불똥 튄 설채현 수의사가 사진과 함께 남긴 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의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설채현 반려동물 행동 전문 수의사에게도 의심의 시선이 쏠리자 먼저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설채현 수의사는 '동물농장'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지난해 1월 스프 오리지널 '주우재의 인싸이팅'에 출연해 '개태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설 수의사는 자신의 SNS에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매미처럼 꼭 붙어있어 줘서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말했습니다. 또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라며 강조했습니다. 

설 수의사 글에 반려인들의 "카메라가 안 보이는 곳에서도 정말 강아지 사랑하는 분이에요, 감동 받았습니다" "방송 촬영 끝나고 나서도 1년 가까이 약물 치료 계속해 주셨다" 등 미담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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