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에서 뛰는 황인범 선수가 컵대회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2관왕을 이끌었습니다.
황인범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21분, 코너킥으로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골문 앞으로, 동료 머리에 딱 갖다 준 '택배 크로스'였네요.
즈베즈다가 2대 1로 이겨 이 골이 결승골이 됐고, 황인범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올 시즌 6골과 도움 7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정규리그와 컵대회까지 팀의 2관왕을 이끈 황인범은 독일과 영국, 스페인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또 1명의 빅리거 탄생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