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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 아산에 져 4연패…5위 추락

K리그2 수원, 아산에 져 4연패…5위 추락
▲ 아쉬워하는 카즈키

1부리그로 승격을 노리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4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5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아산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수원은 카즈키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김종석과 공을 두고 경합하던 중 상대 안면을 향해 강하게 팔뚝을 휘둘러 전반 35분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 경기 종료 직전 황기욱에게 통한의 결승 골을 내주고 무너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수원은 4연패이자 5경기 무승(1무 4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K리그1 꼴찌로 충격의 강등을 당한 수원은 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뛴 염 감독을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2부 우승'을 정조준했지만 선두를 달리던 시즌 초반과 달리 6패째를 당하며 5위로 떨어졌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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