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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 수석코치에 박건하…코치진 확정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 수석코치에 박건하…코치진 확정
▲ (왼쪽부터) 박건하 수석코치, 최성용 코치, 조용형 코치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수석코치에 박건하 전 수원 삼성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박건하 수석코치는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보좌해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아시안컵에도 코치로 나서며 대표팀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중국 프로축구 다롄 이팡, 상하이 선화 등에서도 코치를 역임해 6월 A매치 상대인 중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최성용 전 수원 코치와 조용형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도 김도훈호 코치로 합류합니다.

월드컵에 두 차례(1998·2002) 참가했던 최성용 코치는 2011년 강원FC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박건하 수석코치와 함께 다롄과 상하이에서 코치 경력을 쌓았습니다.

조용형 코치는 황선홍 감독이 임시 소방수로 투입된 지난 3월부터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왼쪽부터)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 정현규 피지컬 코치

이밖에 양영민 골키퍼 코치, 이재홍·정현규 피지컬 코치도 김도훈 감독을 보좌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6월에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싱가포르와 2차 예선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11일에는 홈에서 중국과 6차전을 벌입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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