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모양 구현만 600시간…'3D프린팅' 웨딩드레스 화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신부, 정말 아름답죠.

그런데 볼수록 드레스가 참 특이합니다.

브라질의 한 변호사가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입어 화제인데요.

목부터 바닥까지 떨어지는 정교한 라인이 특징인 이 드레스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이 제작했습니다.

3D프린터로 독특한 모양을 구현하는 데만 600시간, 인쇄에는 41시간이 소요됐다는데요.

가볍고 유연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제 입기 힘들었던 예전 3D 프린터 의상과는 달리 착용감이 편하고 오랫동안 별도 관리도 필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소중한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드레스를 입는다는 건 정말 오래오래 잊지 못할 추억일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irisvanherpen, mppavani)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