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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꾸미고 매력 발산…유기견 위한 특별 무도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최고의 파티로 꼽히는 일명 프롬파티를 준비하느라 들썩들썩한데요.

올해는 이보다 앞서 좀 특별한 파티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누가 이렇게 예쁘게 꾸며줬을까요?

안 그래도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한껏 멋을 내고 무대를 누비면서 매력을 뽐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열린 '퍼피 프롬'입니다.

무도회를 뜻하는 프롬은 주로 미국과 캐나다 고등학교에서 졸업을 앞두고 열리는 공식 댄스파티로 사회로 첫발을 내딛기 전 치르는 큰 행사인데요.

올해 열 번째 열리는 퍼피 프롬은 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하고 입양을 주선한 강아지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하네요.

파티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프롬퀸'과 '프롬킹'을 선발하는 건데요.

이걸 어떻게 뽑나요?

매력 대결보다는 유기견 구조와 입양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라고 하니 저라면 모두에게 1등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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