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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배에 흘린 빵 부스러기도 놓치지 않고 '냠냠'…"푸바오, 다른 판다들과 교류하며 단체 생활 적응 중"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는 어제(16일) 공식 웨이보에 1분가량의 푸바오의 영상을 올려 근황을 전했습니다.
격리 종료를 앞둔 푸바오는 여유로운 자세로 앉아 옥수수빵을 먹고, 여전히 최애 간식인 당근도 잘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먹이를 낭비하지 않고 아껴 먹는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옥수수빵과 채소, 과일"이라 설명하며 "냄새와 소리로 이웃들 (다른 판다들)과 교류하며 단체 군집 생활에 점차 적응하고 있다" 전했습니다.
푸바오의 이마에 움푹 팬 반점이 생겨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미인점'이라 부르며 이유에 대해선 다음 편에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
푸바오는 당분간 워룽 선수핑기지서 생활한 뒤 4곳 기지 중 한곳에 정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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