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한 도로에서 경찰차와 도둑들의 '위험한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범인은 10대 두 명으로 경찰을 피해 도망치던 중 한 자동차를 훔쳐 도로와 마을을 헤집고 다녔는데요.
느닷없이 차선을 바꾸는가 하면 도로를 이탈하기도 하고 샛길로 빠져 공사 현장에 진입하기도 합니다.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며 끈질기게 뒤쫓았고, 결국 도둑들은 차량 외관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굵은 나무 기둥에 부딪히고 나서야 멈춰 섰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10대에 불과한 절도범이 차량까지 훔치고 위험천만한 운전을 한 것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도둑들이 훔친 차의 튼튼함에 주목하기도 했는데요.
알고 보니 이 차, 우리나라 제품이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policea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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