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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 도그쇼, 예상 못 한 불청객 등장에 '진땀'

미국 컨넬클럽 도그쇼하면 세계 최고 권위의 도그쇼 중 하나로 유명한데요.

그런데 올해는 예상치 못한 불청객의 등장으로 진땀을 흘렸습니다.

자르르 윤기 나는 털에 똘망똘망한 눈동자, 딱 봐도 재주 많고 사랑받는 견공 티가 나죠.

미국에서 열린 웨스트민스터 컨넬클럽 도그쇼 현장입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각 견종의 특성을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자리인데요.

그런데 웬 사람들이 주황색 현수막을 들고 난입합니다.

현수막에는 '죽은 행성에는 개도 없다'라고 쓰여 있는데 알고 보니 기후 운동가들이었습니다.

지구 기후 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하려고 나섰다는데요.

도그쇼를 방해한 운동가들은 보안요원들에게 끌려갔고,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이 적절하지 않았다며 사람들의 눈총을 샀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Breitbart News, Westminster Kennel Club Dog Show, 인스타그램 xr_n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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