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 디제잉에 말레이서 비판 목소리…윤성호 "관객 반응 좋았다"

승려 복장으로 디제잉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된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씨를 두고 말레이시아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는데요.

윤성호 씨는 현지 관객들 반응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윤성호 씨는 지난해 11월 '뉴진'이라는 법명을 약식으로 받은 뒤, 뉴진스님이란 캐릭터로 활동 중입니다.

뉴진스님의 디제잉 공연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자, 해외로도 진출했는데요.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공연을 했는데, 현지 불교계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나왔습니다.

'불교 가치와 가르침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심어줬다, 유흥 장소에서 승려를 흉내 내는 건 부적절하다'는 건데요.

결국 21일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은 취소됐습니다.

윤성호 씨는 어제(12일) 한 인터뷰에서 타이완에서도 그렇고 말레이시아에선 더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는데요.

자신의 SNS에도 열광적이었던 당시 말레이시아 공연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윤성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