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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수지, '원더랜드'서 연인으로 호흡…"친구처럼 편하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MC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온 배우 박보검 씨와 수지 씨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만났습니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깁니다.

극 중 수지 씨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누워 있는 남자친구를 원더랜드 서비스로 복원시킨 정인 역을 맡았고, 박보검 씨는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를 연기했습니다.

시상식 MC로만 만나다 처음 연기에 나선 두 사람은 친구처럼 편하게 호흡을 맞췄다는데요.

복잡한 감정으로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원더랜드'엔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배우 탕웨이도 출연합니다.

2011년 '만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데요.

김 감독은 촬영장에서 못했던 이야기를 집에서도 하니 24시간 일하는 느낌이었지만, 엄청난 힘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ACEMAKER·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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