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메릴 스트립이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메릴 스트립이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건 35년 만입니다.
최근 영화제 측은 '스트립은 50년간 영화계에 있으면서 수많은 걸작을 구현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영화에 대한 사랑 그 자체라고 덧붙였습니다.
1977년 영화 '줄리아'로 데뷔한 메릴 스트립은 '소피의 선택',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철의 여인', '맘마이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반열에 올랐죠.
1988년 영화 '어둠 속의 외침'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칸 국제 영화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