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내린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5일) 오후 5시 반쯤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 근처에서 "농수로에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관계 당국은 실종자 신원을 인근에 사는 70대 A 씨로 특정하고 저녁 8시쯤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A 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내일 오전 6시 반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