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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위로 흙더미 '우르르'…재난 영화 방불케 한 장면

중국의 기상 당국이 이달까지 폭우가 잦아지면서 자연재해가 빈발하게 발생한 거라고 예상했는데요.

이 와중에 마치 재난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산비탈에서 흙더미가 쏟아집니다.

위아래로 건물들이 있는데 이를 어쩌면 좋죠.

지난달 30일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갑자기 산사태가 발생하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입니다.

이 지역을 포함해 중국 남부에선 지난달 중순부터 폭우가 이어져 지반과 건축물 등이 매우 약해진 상태라는데요.

이번 산사태로 수십 채의 가옥이 흙더미에 무너지고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주민 대피 범위를 확대하고 현장 직원을 배치해 대비하겠다고 밝혔지만 사람들은 기상이변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는 재난 대응에 대해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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