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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권' 요구한 민희진 측 "불합리한 간섭 해결,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 위한 요청 사항"…하이브 측 주장에 9가지 항목 나눠 조목조목 '재반박'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은 뉴진스의 전속계약 '단독 해지 권한'을 요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일(오늘)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이 지난 2월 하이브에 '주주간계약서 수정안'을 보내며 "대표이사 단독으로 아티스트(뉴진스)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해 달라" 제안했지만, 하이브는 이 제안이 '무리하다'보고 거절하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민 대표가 전속계약 해지권을 갖게 된다면 하이브는 소속 가수(뉴진스)의 이탈을 막을 방도가 없어지게 되는 셈입니다.

민 대표 측은 "지난 1월 25일 박지원 대표와의 대면 미팅에서 전속계약을 포함한 중요계약 체결을 대표이사 권한으로 할 것을 요구했다" 인정하면서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한 요청 사항이었다" 설명했습니다.
또 하이브 측이 지난달 26일 공식입장을 낸 내용에 대해서도 9가지 항목으로 나눠 조목조목 재반박했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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