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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개봉 첫 주 6개국서 338억 벌어…글로벌 흥행 돌풍

범죄도시

영화 '범죄도시4'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Comescore)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개국에서만 2,459만 달러(한화 약 338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했다.

'챌린저스'(2,401만 달러), '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2,21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모두 제치고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한 '범죄도시4'는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에서 개봉하여 멈출 줄 모르는 글로벌 흥행 질주 중이다.

'범죄도시4'는 국내에서도 2024년 최고 오프닝 스코어(82만 명)를 기록한 뒤 100만, 200만, 300만, 400만 관객을 2024년 최단기간 내에 동원하며 흥행 신기록을 쌓았다. 개봉 6일간 모은 관객 수는 46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는 "한국영화 '범죄도시4'가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2024년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보도하며 '범죄도시4'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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