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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쏙!쏙!…신기의 '연속 샷 이글'

국내 남자 골프에서 같은 조의 두 선수가 같은 홀에서 연속 샷 이글을 기록하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공동 선두에 오른 이정환 선수의 6번 홀 세컨샷입니다.

113미터 거리에서 친 샷이 백스핀이 걸리면서 쏙 빨려드는 샷 이글이 됩니다.

다음 순서인 같은 조의 임예택 선수, 전혀 기죽지 않았습니다.

똑같이 백스핀을 걸어서 쏙 집어넣습니다.

샷이글로 장군멍군하며 우승 경쟁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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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는 이정민 선수가 오늘(27일)만 10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포커페이스로 유명한 선수인데, 고급 승용차가 부상으로 걸린 파3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에는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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