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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통닭 사면 꼭 한 마리는 놓고 간다"…입주민 미담에 '감동'

마지막 소식 들으시면 역시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감동받은 사연 얼른 전해주시죠.

이 입주민이 통닭을 살 때 꼭 두 개씩 포장을 해서 경비원을 챙겼다는 소식인데요.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이라고 밝힌 A 씨는 SNS를 통해 고마운 입주민의 사연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비실로 추정되는 곳 책상에는 통닭 봉투가 올려져 있었는데요.

A 씨는 입주민이 "꼭 통닭 두 마리를 사서 한 마리는 경비실에 놓고 간다. 복 받으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 씨가 올린 짧은 글과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고 누리꾼들은 "아직 이런 사람이 남아 있어 다행이다" "모두가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좋겠다"며 훈훈한 미담에 큰 공감을 보냈습니다.

(화면출처 : X (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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