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배달비를 무제한으로 할인해 주는 구독제 멤버십을 도입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늘(25일)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민클럽의 기본 혜택은 알뜰배달의 경우 배달팁 무료, 한집배달은 배달팁이 할인됩니다.
가게가 설정한 최소 액수 이상으로 주문할 경우 1인분만 주문해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쿠폰을 동시에 사용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구독제 멤버십 가입 시 B커머스 이용에도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구체적인 서비스 이용 방식과 멤버십 요금 등은 추후에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쿠팡이츠는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묶음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요기요는 무료 배달 멤버십 '요기패스X'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배달의민족 앱 화면캡처,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