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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철규 연대설에…나경원 "이건 아닌데, 그냥 웃는다"

나경원-이철규 연대설에…나경원 "이건 아닌데, 그냥 웃는다"
▲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

4·10 총선에서 당선된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나경원 당 대표-이철규 원내대표', 이른바 '나이연대'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25일) CBS 라디오에 나와 '나이 연대' 이야기가 나온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냥 웃을게요"라며 "이건 아닌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에 비추어 이야기가 나오는데 당시에는 김기현 전 대표가 워낙 지지율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또, 나 전 의원은 이어 "사실 당 대표 자리를 아직 고민할 시기도 아니고, 당 대표가 내 정치의 목표라는 생각을 그렇게 크게 해보지는 않았다"며 "아직 결심해 본 적도 없고 자세히 고민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또 친윤계 초선 의원들이 주도해 자신의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압박하는 연판장을 돌린 것을 거론하면서 "지금이야 정치를 다시 하니까 잊어버렸는데 자당 내에서 공격받으니까 참 안타까운 일이었다"며 "연판장에 서명 안 한 사람하고만 놀려면 같이 할 사람이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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