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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웬 작은 구멍이?…외국인이 준 초콜릿 먹으려다 '깜짝'

최근 마약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젤리나 초콜릿처럼 우리가 쉽게 접하는 형태로 마약이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유튜버가 외국인에게 초콜릿을 받았는데, 이게 마약으로 의심됐다고요? 

이 여성 유튜버가 받은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이었는데요.

A 씨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초콜릿을 섭취하려 했지만 실시간 라이브를 시청하던 사람들이 "낯선 사람이 준 음식이니 먹지 말라" "먹으면 납치당할지도 모른다"며 그녀를 만류했습니다.

채팅창이 A 씨를 우려하는 반응으로 가득 차자 그녀는 조심스럽게 초콜릿의 겉면을 살폈고, 곧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는데요.

초콜릿의 한 부분에서 주사 자국으로 보이는 구멍을 발견한 겁니다.

초콜릿은 구멍이 뚫린 부분만 미묘하게 젖어있었고 반으로 갈라 내부를 살피자 주삿바늘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만 다른 색깔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A 씨는 "길거리에서 누가 무언가를 주면 꼭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빛나는 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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