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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당고개행 열차 선바위역서 멈춰 서…출근길 혼잡

오늘(23일) 아침 8시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 한 대가 고장 나 선바위역에서 멈춰 섰습니다.

코레일 측은 차량 장애로 운행이 중지돼 후속 열차가 지장을 받으면서 7분 정도 열차들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장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1천여 명이 뒤따라오던 열차로 갈아타는 과정에서 출근길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한때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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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 수사과 소속 A 팀장이 오늘 오전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A 팀장을 체포하면서 서초경찰서 수사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A 팀장의 업무 관련 비위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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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더 빨랐고 해수면 온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세계기상기구가 밝혔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아시아 연평균 지표 기온은 1991년부터 30년 동안의 평균 기온보다 섭씨 0.91도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1961년부터 30년 동안의 평균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섭씨 1.87도로 커져 가파른 온도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또 북서 태평양은 지난해 연평균 해수면 온도가 기록상 가장 따뜻했다면서 아라비아해와 남부 바렌츠해 등의 해수면 온도는 지구 평균보다 3배 이상 빨리 따뜻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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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 사전투표소 40곳에 불법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유튜버 A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과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41곳에 침입해 40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를 이용해 공무원 등의 대화를 다섯 차례에 걸쳐 몰래 녹음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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