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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상 첫 8강 진출…한일전 승자와 대결

파리올림픽 티켓이 걸린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요르단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 인도네시아는 페르디난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간 뒤 전반 40분 술라에만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후반 25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 페르디난이 멀티 골을 완성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4분 자책골을 내주기도 했지만 후반 41분 롱 스로인 패스를 받은 테구의 쐐기 골까지 터지며 4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한 인도네시아는 카타르에 이어 조 2위를 확정해 처음으로 8강 무대를 밟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오늘(22일) 밤 우리나라와 일본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확정되는 B조 1위와 8강에서 격돌하는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조 1위가 되면 8강에서 한국인 지도자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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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연속 안타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애리조나와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6회 경기장 바깥 바다에 빠지는 큼지막한 홈런성 파울을 날리기도 했지만 결국 안타 없이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고 팀은 5대 3으로 졌습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토론토와 경기에서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볼넷 2개에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2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샌디에이고는 6대 3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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