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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7인의 부활' 황정음, 윤태영에 "당신 딸 미워해서 미안" 사과하고 사망…6인, '심경 변화' 눈길

[스브스夜] '7인의 부활' 황정음, 윤태영에 "당신 딸 미워해서 미안" 사과하고 사망…6인, '심경 변화' 눈길
살아남은 6인도 후회할까?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는 매튜와 황찬성은 모든 죄를 금라희에게 덮어 씌웠다.

이날 금라희는 사고로 사망하고 매튜는 모든 것을 금라희 탓으로 돌렸다. 그리고 6인은 금라희의 사망과 그가 했던 행동들에 의문을 품었다.

특히 차주란은 금라희가 사망하기 전 자신의 빚을 갚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의아해했다.

한모네는 케이로부터 동생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가 현재 살아있으며 금라희가 그를 구했다는 사실을 민도혁에게 전해 듣고 진실을 부정하려 했다. 그리고 현재는 친모가 황찬성에게 붙잡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에 떨었다.

민도혁은 "금라희는 처음부터 거기서 죽을 생각이었어. 사람은 누구나 변해. 깡패새끼였던 내가 한 번이라도 사람처럼 살고 싶어 하듯 금라희도 한 번은 그러지 않았을까"라고 금라희를 대변했다.

강기탁은 금라희의 장례를 준비하며 6인에게 발인 장소와 일자를 알렸다. 그리고 그는 다미에게서 최대한 멀리 뿌려달라는 금라희의 부탁과 달리 금라희를 방다미의 유골이 묻힌 나무 아래 함께 묻었다.

그리고 6인은 금라희가 다미 일로 진실로 후회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자신들도 일말의 죄책감을 갖고 금라희가 떠나는 길에 함께 했다.

한모네도 그 자리에 함께 했다. 한모네는 "금라희 당신한테도 당신 딸한테도 나 하나도 안 미안해. 용서 같은 거 빌 생각 없어. 우리 엄마 살려준 것도 하나도 안 고마워"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며 눈물을 흘렸다.

금라희 장례식에는 케이를 제외한 모두가 모였고, 그들이 모인 그때 반딧불이 그가 묻힌 나무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금라희가 자신의 돈을 친부모한테 버림받은 아이, 다미처럼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유언과 함께 강기탁에게 방다미가 그의 친딸임을 밝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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