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마도 해역서 규모 3.9 지진
어제(19일) 밤 11시 27분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01도, 동경 129.64도로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km 떨어진 곳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최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만을 자동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진 규모를 4.0으로 추정했다가 이후 규모를 3.9로 하향했습니다.
경북, 대구, 부산 등에서는 지진 관련 신고가 총 70여 건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 접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