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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이르면 롯데 3연전에 복귀…"매일 몸 상태 확인"

SSG 최정, 이르면 롯데 3연전에 복귀…"매일 몸 상태 확인"
▲ KIA 크로우의 공에 맞고 괴로워하다가 교체되는 최정

투구에 맞아 왼쪽 옆구리를 다친 SSG 랜더스 최정이 이르면 23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통해 복귀할 전망입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오늘(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번 LG와 3연전엔 출전하기 어렵다"며 최정의 상태를 알린 뒤 "트레이닝 파트에선 롯데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감독은 "현재 최정은 훈련하지 않고 휴식에 전념하는 상태"라며 "일단 매일매일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복귀 시점을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정은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KIA 선발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최정은 처음 진료받은 병원에서 왼쪽 갈비뼈가 미세하게 골절됐다고 진단받았으나 추후 두 차례 검진에서 골절이 아닌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피한 SSG는 최정을 엔트리에서 말소하지 않았습니다.

최정은 지난 16일 KIA전에서 개인 통산 467호 홈런을 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보유한 KBO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씁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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