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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못 가면 5만 원"…축의금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해서 온라인에선 종종 논쟁이 벌어지고는 하는데요.

과연 얼마가 적당한지, 최근 나온 한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 한 은행이 경제활동을 하는 1만 명을 대상으로 금융 생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이 가운데 결혼식 축의금 액수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참석 여부와 결혼식 장소에 따라 금액이 달랐습니다.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5만 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고,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 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습니다.

결혼식 장소가 식대가 비싼 호텔이라면 축의금을 더 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일반 결혼식장인 경우 15만 원 이상을 내겠다고 한 비율은 10.1%였지만, 호텔 결혼식의 경우 16.5%까지 늘었습니다.

축의금 액수를 정하는 기준으로는 모든 연령대가 사회적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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