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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종일 탁한 공기 계속…내일까지도 곳곳 영향

<앵커>

전국이 황사의 영향으로 먼지의 농도가 올라가면서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먼지는 내일(18일)도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특히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는 강원과 경북에는 황사 위기 경보 주의 단계까지 발령되었는데요.

현재 자세한 미세먼지 농도 살펴보시면 수도권과 충청이 나쁨 수준이고요, 그 밖의 전국은 무려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져 있습니다.

이토록 높은 수치에 전국 곳곳에는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온종일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고요, 모래먼지의 영향은 내일까지 남아 있는 곳도 있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도 참고하시고 호흡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짙었던 안개는 해가 나면서 빠르게 소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부와 제주에만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하늘 표정 자체는 좋겠지만 먼지 때문에 날씨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대전과 광주 24도, 대구가 25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도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잠시 또 쌀쌀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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