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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남녀 직원 근속연수 격차 줄어도 연봉 격차 여전

대기업 남녀 직원 근속연수 격차 줄어도 연봉 격차 여전
▲ 직장인 (자료화면)

지난해 국내 대기업 남녀 직원 간 근속기간 격차는 2.8년이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9년과 지난해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352개사의 남녀 직원 평균 근속연수와 연봉을 살펴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남성 11.7년, 여성 8.9년으로 격차는 2.8년이었으며, 평균 연봉은 남성 1억 151만 원, 여성 6천993만 원으로 연봉 격차는 3천158만 원이었습니다.

리더스인덱스는 "동일 업종, 동일 기업 내에서도 여성들이 남성보다 연봉이 낮은 직무에 분포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각 기업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업종별 남녀 근속연수와 연봉 격차

(사진=리더스인덱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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