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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머그] '호랑이 감독'과 '코트의 악동'…'애증의 브로맨스' 첫 시즌…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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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정규리그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4위 SK에 가볍게 3연승을 거둔데 이어 1위 DB와 4강 1차전에서도 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DB와 1차전에서는 전창진 감독과 최준용 선수의 '애증 관계'를 드러내는 장면이 몇 차례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올 시즌 개막 직전 이보다 더할 수 없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던 사제 관계에서 시즌을 치르며 애증의 관계로 변한 '호랑이' 전창진 감독과 '악동' 최준용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최준용 선수의 잦은 부상 때문에 뉴스 제작 시기를 잡지 못하다가, 이제 공개하는 지난해 8월 합동 인터뷰부터 스포츠머그에서 현장 취재했습니다.

(취재,구성 : 김형열 / 영상취재 : 박승원 /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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