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 씨에 대한 부검 결과, 타살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5일) 소속사는 정확한 결과는 유가족에게 전달된다며, 박보람 씨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달라고 말했습니다.
부검이 끝나면서 장례 절차도 시작됐는데요.
빈소에 지인과 동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린 고 박보람 씨는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신곡 '보고 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