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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산 쓰고 마중 나온 문재인에 웃으며 인사한 조국…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선 비 맞으며 무릎 꿇고 참배

4·10 총선에서 원내 제3당이 된 조국혁신당이 오늘(15일)부터 내일까지 1박 2일간 봉하마을에서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가운데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마중 나온 문 전 대통령은 웃는 얼굴로 조국 대표와 악수를 하고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만남 후엔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는데요. 조국 대표는 빗속에도 우산을 쓰지 않은 채 무릎을 꿇었습니다. 권양숙 여사까지 만난 후 기자들을 만난 조국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조국혁신당 성과에 대해서 많이 치하를 하시고 또 앞으로 향후 과제가 막중하니까 더욱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하라 이런 덕담을 주셨습니다" "권양숙 여사님도 마찬가지로 '조국혁신당이 해야 될 일이 많다' 말씀을 해주셨다"며 "두 분의 말씀을 귀에,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더욱더 의정 활동 그리고 이 사회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할 생각입니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진보 진영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장소를 잇달아 방문한 조국혁신당은 이날 밤 봉하연수원에 묵으며 원내 교섭단체 구성 전략과 당 지도부 체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초아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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