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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 시동…19일 신청서 제출

인천시, APEC 정상회의 유치 시동…19일 신청서 제출
인천시가 내년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오는 19일 외교부에 제출합니다.

시는 신청서에서 APEC의 3대 목표인 무역 투자와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경우 경제적 직접효과가 523억 원가량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태 지역 21개국 정상과 각료 등 6천여 명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내년 국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유치 전에는 당초 인천을 포함해 제주와 경주, 부산이 참여 의사를 밝혔지만 부산시는 최근 유치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다음 달 후보 도시 실사와 유치계획 설명회를 거친 뒤 오는 6월쯤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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