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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몸값' 야마모토 강타…시즌 2호 홈런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빅리그에서 가장 비싼 투수 LA 다저스의 야마모토를 무너뜨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하성은 첫 타석에 서자마자 야마모토의 초구를 힘차게 퍼올렸습니다.

높이 뜬 타구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면서 시즌 2호 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속 153km 몸 쪽 직구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습니다.

다저스의 오타니도 홈런포로 응수를 했는데요, 두 팀이 홈런 4개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샌디에이고가 연장 11회 메릴의 결승타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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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깨끗한 좌전안타를 터트린 뒤 곧장 2루를 훔치면서 빅리그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고, 악송구 때 3루까지 내달렸습니다.

이어서 투수 폭투를 틈타 홈까지 밟았습니다.

이정후 혼자 신나게 달렸지만, 샌프란시스코는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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