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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슬릭백' 소방관, 이번엔 춤추다 전봇대에 '꽝'…영상 화제

현직 소방관이 전봇대에 꽝 부딪혀가며 몸소 전방 주시를 경고하는 홍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주황색 근무복을 입은 소방관 이렇게 조수석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다소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서행하는 차를 따라가며 춤을 춥니다.

그런데 어이구, 앞을 보지 않고 차를 보던 소방관 얼마 못 가서 이렇게 전봇대에 부딪혀서 뒤로 넘어집니다.

이어서 교통사고 원인 1위 전방 주시 태만 등의 안내문구가 나오는데요.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숏폼 챌린지를 패러디해서 교통사고 예방 홍보영상으로 유쾌하게 재해석한 겁니다.

이러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전방 주시의 중요성이 한 방에 와닿는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이 소방관, 지난해 12월에도 빙판길에서 슬릭백을 추다 넘어지는 재치 있는 연출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린 적도 있죠.

그 당시에도 몸소 안전제일을 보여준 참된 소방관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소방관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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