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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신작 '동조자', 미 매체들 호평…"각색 맡긴 건 행운"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미국 드라마 '동조자'가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1인 4역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도 주목받았다고 하네요.

박찬욱 신작 '동조자', 미국 매체들 호평 이어져 드라마 '동조자'는 베트남 전쟁 직후, 베트남과 미국 사회의 이면을 이중간첩 스파이인 주인공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이야기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제작과 연출, 각본 등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했는데요.

다만 직접 연출을 맡은 건 7부작 중 1부에서 3부까지 세 편입니다.

최근 현지에서 시사회가 열렸는데요.

시사주간지 타임은 "대담하고 야심찬 TV 시리즈"라며, "각색을 박찬욱에게 맡긴 건 행운이었다"고 호평했습니다.

버라이어티 역시 "박 감독이 드라마의 주제를 밀도 있고 다양한 톤으로 옮겼다"고 말했는데요.

또 할리우드 리포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향해 "9월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게 될 거"라며 그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화면출처 :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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