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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인 줄 알았더니…옥상서 목격한 장면에 '충격'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한밤중 남의 집 옥상서 술판'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2명, 여자 2명이 새벽에 남의 집 옥상에서 술판을 벌였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건물 5층에 산다는 글쓴이는 지난 7일 새벽, 가구 같은 걸 질질 끄는 소리와 병 굴러가는 소리가 1시간 정도 계속 나서 잠을 설쳤고 이에 화가 나서 위층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는데요.

위층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인 걸로 생각하고 따지러 올라갔다는 겁니다.

그런데 막상 계단으로 올라가 보니 그보다 더 위에서 나는 소리 같았고, 누군가 담배를 피운 뒤 8층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보여 뒤따라 올라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곧 글쓴이 눈앞에는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졌는데요.

남의 집 옥상에서 술판 벌린 흔적

옥상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었고 여자 2명과 남자 2명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던 겁니다.

글쓴이가 "몇 층, 몇 호에 사냐"고 묻자 다들 아무 대답이 없었다는데요.

그중 한 명이 "난 여기 안 산다"면서 대뜸 욕설을 내뱉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에 글쓴이가 휴대전화를 꺼내서 사진 찍고 신고하려니까 계속 욕하고 덤벼들기까지 했다며 어이가 없었다고 밝혔는데요.

출근했다가 점심시간에 확인차 다시 옥상에 가봤더니 먹은 자리가 그대로였다며, 건물주한테 연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층간소음 원인도 가지가지" "술집 못 뚫었다고 남의 집 옥상을 뚫다니" "괜히 와서 해코지할지 무서워, 어떻게 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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