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서부 보르도에서 흉기 공격으로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크게 다쳤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저녁 8시쯤 보르도 중심부 가론 강변에서 발생했으며, 다친 사람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범행 후 달아나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북아프리카 출신이라며 이들 사이의 다툼이 유력한 범행 동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