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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151석 훌쩍 넘기자…환호성 터져 나온 민주당 상황실

<앵커>

그럼 이제 출구조사 결과 나온 지 한 40분 정도 지났는데, 이번 발표를 각 당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저희가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차례로 연결해서 그곳 반응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민주당부터 가보겠습니다.

백운 기자, 앞서 화면 보니까 민주당은 출구조사 결과 나올 때 굉장히 환호하는 모습을 제가 봤었는데요. 그곳 분위기 어땠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 개표상황실입니다.

민주당이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183~197석을 차지해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상황실에선 박수와 함성이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과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이곳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 기대했던 151석을 훌쩍 넘어 최대 개헌선인 200석 가까이 확보할 수 있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지도부는 표정 관리를 하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습니다.

주요 승부처 출구조사 결과에도 환호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대 원희룡 명룡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에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 승리가 예측되자 환호성은 더 커졌고, 한강벨트 중심인 서울 중성동갑에서도 전현희 후보가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에 앞선다는 예측 결과에 박수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면 이번 총선에 대한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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