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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민주당 상황실…출구조사 발표 다가오자 긴장감

<앵커>

그럼 이번에는 각 정당 분위기 어떤지 한번 돌아보겠습니다. 아마 지금 이 시간에는 저마다 지금 판세가 어떤지, 유리한가 불리한가 열심히 계산하고 있을 텐데, 각 당 나가 있는 저희 취재 기자들을 차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개표 상황실 나가 있는 백운 기자부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백운 기자, 민주당은 과반 의석 달성 목표로 하고 있는데 오늘(10일) 분위기는 어떻던가요? 

<기자>

민주당 개표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입니다.

투표 마감, 그리고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이곳 상황실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머물렀던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은 잠시 뒤 5시 반쯤 이곳 상황실을 찾아 출구조사 결과와 이어질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오전에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는 불리하다", "딱 3표가 모자라다"고 투표 독려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비례 의석을 포함해 151석 이상, 단독 과반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당 내부에서는 전국에 정권 심판론이 퍼지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덕, 백승아 상임 선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도 이곳 상황실에서 함께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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