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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까지 2시간" 끊이지 않는 발길…이 시각 투표소

<앵커>
 
지금 시각 4시 7분 지나고 있는데요, 그러면 현재 투표 분위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목1동 투표소로 가보죠.

김상민 기자. 

 <기자>

네, 서울 목1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제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시간이 2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10일) 아침 6시부터 이곳 서울 목동에서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도 붐비지는 않지만 그래도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총선 역사상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 집계되면서 그 열기가 오늘 본 투표에서도 이어질지 1992년 14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졌었는데요.

이제는 정말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 투표는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고요.

지정 투표소 위치는 중앙 선관위,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화면 캡처본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기표소에서는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는 점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투표가 모두 끝나는 저녁 6시에는 유권자의 표심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도 발표됩니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은 신분증  지참하시고 꼭 지정된 투표소로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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