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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표 모자라" 민주, 투표 참여 독려…단독 과반 기대

<앵커>

이제 투표 마감까지 4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정당들은 마지막까지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 각 정당 개표상황실 연결해서 표정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부터 가보겠습니다.

백운 기자, 민주당상황실은 표정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이곳에 공동 개표상황실을 차렸습니다.

지금은 일부 당직자와 취재진들만 분주히 오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상임 선대위원장은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있다가 오후 5시 반쯤, 이곳 개표상황실에 나와 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이어질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10일) 오전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표 독려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는 불리하다", "딱 3표가 모자라다"며 주변에 투표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공동 선대위원장도 최종 투표율이 65%를 넘기면 민주당에 유리할 것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비례 의석을 포함해 151석 이상, 단독 과반 확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 내부에선 선거 막판 전국,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정권 심판론이 퍼지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진행 : 김대철,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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