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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띄운 위로 메시지…감동한 팬들, 자리 못 떴다

가수 아이유가 지난 주말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공연 마지막에 강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해 감동을 더했다고 합니다.

이날 아이유는 무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 세 개 언어로 지진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화롄 지진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추모와 애도를 표하며, 지진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적혀 있었는데요.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팬들이 아이유의 진심 어린 표현에 감동했고,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유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러브 포엠'의 가사를 바꿔 부르며 팬들을 위로했다는데요.

또 '여러분의 언어로 인사하고 싶어 연습을 많이 했다'며 팬들과 중국어로 소통에 나서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 타이완 경제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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