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전경
헤어진 연인과 만남을 가진 남성을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오늘(8일) 살인예비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서 흉기를 들고 20대 남성 B 씨가 사는 다세대주택을 찾아간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지인과 메신저로 대화하며 "B 씨를 죽이러 간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상태로 B 씨의 집 앞을 서성거리던 A 씨를 포착했고, 흉기를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의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진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 씨 역시 A 씨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친구와 잠시 헤어졌는데 그 사이 B 씨가 여자친구를 만나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와 B 씨는 과거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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