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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9호 도움…토트넘 승리 이끌어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기념해 토트넘 홈구장에서 사물놀이 축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손흥민이 오늘(8일)은 '도우미' 역할로 노팅엄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베르너에게 패스를 찔러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선제골에 발판을 놓았고 1대 1로 맞선 후반 7분에는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판더펜이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은 9호 도움으로 선두를 1개 차로 추격하며 도움왕 경쟁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40분 왼발 슛이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득점포를 가동하진 못했고 토트넘은 포로의 한 골을 더해 3대 1로 승리하며 4위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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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후반 5분 맨유 페르난데스가 50미터 장거리포를 터뜨립니다.

리버풀 수비수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가 나온 것으로 보고 지체 없이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맨유와 리버풀은 2대 2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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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안방에서 첫 안타를 터뜨리며 침묵을 깼습니다.

샌디에이고전에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려 홈경기에서 처음이자, 4경기 18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이정후는 2대 0으로 뒤진 6회에는 유격수 땅볼을 친 뒤 김하성의 악송구로 1루를 밟았고, 후속타자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채프먼의 내야 땅볼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2대 1로 앞선 8회 병살 플레이를 위해 2루에서 주자를 태그 하다 공을 놓쳐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실책 2개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김하성이 실책한 틈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동점을 허용한 샌디에이고는 채프먼에게 결승 적시타를 내줘 3대 2로 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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