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쇼핑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용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최대 56배에 달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에서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 등 31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허용 기준치를 크게 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고, 물리적 안전성이 충족되지 않는 제품도 다량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부적합 판정 제품은 어린이용 물놀이 튜브와 보행기, 목재 자석 낚시 장난감, 치발기 등 모두 8개 품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