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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김성태 "샤이보수 반응해…박빙 지역구 5∼7곳 늘었다"

- '샤이보수' 반응 나타나, 사전투표서 일부 증명
- 정책이 정치 못 이겨…국회 이전도 반나절 이슈
- 대파 흔드는 감성정치, 법카 꺼내도 벌써 늦어
- '후보 개인기'에 기댄 수도권…박빙 지역 늘어
- 尹 부산 사전투표가 관권선거? 비판 부적절해
- 양문석·김준혁? 野 중도층 무시…10~15석 잃을 것
- '총선 소방수' 한동훈 역할은 여기까지여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4년 4월 8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


▷김태현 : 어제 국민의힘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이 최소한의 균형, 최소한의 저지선만은 제발 만들어달라. 이렇게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했는데요.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국민의힘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의미일까요? 국민의힘 김성태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태 :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김태현 : 주말에 어디 다니셨습니까?

▶김성태 : 주말에 동북권 또 강동 이런 쪽.

▷김태현 : 어떻습니까? 다녀보시니까 지역 민심, 분위기가.

▶김성태 : 한 5일 전부터,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여론조사에는 응하지 않고 전혀 내색하지 않고 상당히 합리적 보수이면서 투표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런 층이 있는데 그걸 흔히 우리들은 샤이보수라고 하죠. 그분들의 반응이 분명히 나타나죠. 그분들의 반응은 지난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의 사전투표에서 일정 부분 증명하고 있고 또 하나는 제가 서울권역이기 때문에 서울을 얘기하면 서울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균형성을 중시해요, 역대 선거를 쭉 거슬러 올라가면. 객관적이면서도 합리적이고 균형적이고 상식적인 어떤 그런 판단을 하려고 하는 마지막의 노력들이 나오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너무 정책이 정치를 못 이기는 상황이 여실 없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김태현 : 정책이 정치를 못 이긴다.

▶김성태 : 그러니까 지난 2년 동안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게 중간심판 성격이지 않습니까? 이번 총선이. 그렇게 가지 않고 그냥 대파 들고 흔들어대면서 감성정치가 돼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정치가 정책적인 우리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다 막아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집권당 입장에서는 그래도 정책으로서 잘한 건 잘하고 못한 건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싶은데 그건 전체 유권자들 판단의 한 1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끊임없이 국민들의 팬덤, 진영정치만 추구하고 또 그런 이슈들만 계속해서 부각시키고 이런 거죠.

▷김태현 : 그 얘기는 정책이 정치를 덮었다, 그 말씀은.

▶김성태 : 정책이 정치를 못 이기는 상황이에요. 정치가 정책을 덮어버린 거죠.

▷김태현 : 다르게 해석하면 그러면 이제 정권심판론이 높은 이유가 윤석열 정부의 2년 동안의 정책에 대한 심판이라기보다는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의 스타일이나 이미지, 거기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높은 거다. 이런 말씀이세요?

▶김성태 : 그런 거죠. 가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2년 중에 지금 현재 상당히 집권당 국민의힘은 국정운영에 대한 무한책임을 져야 되는 정당이에요. 그런데 한 두 가지를 제가 짚어보면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는 이번 총선에 역대 한 20여 년 동안 총선 앞두고 역대 어느 정권이든 쉽게 말하면 서민생활, 물가안정이다, 생활보호다 해서 문재인 정권 때 무려 한 100만 원씩 풀었잖아요.

▷김태현 : 전 국민 재난지원금 말씀하시는 거죠?

▶김성태 : 재난지원금을 통해서. 그렇지만 작년 6월달에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서 건전재정을 통해서 긴축재정 하겠다. 즉 문재인 정권 때 400~500조의 국가부채를 너무 포퓰리즘식으로 남발해서 국가 재정건전성이 엉망이 돼버렸다. 자기는 선거 져도 좋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말하면 매표예산 안 쓰겠다, 그런 재정 안 풀겠다 했어요. 설마 했어요, 나는 작년에. 그런데 올해 선거가 계속돼도 그것 그대로 지켜지고 있죠. 또 한 가지 봐요. 의대 증원 문제는 의료개혁의 가장 본질이고 이게 37년 숙원이에요, 정부로서는. 그런데 이것도 2000명 의대 증원 대못을 박고 교육부에서는 학생 배정하고 이렇게 쭉 하는데 사실상 의료계의 완강한 저항에 총선 어려워질 수 있고. 그런 것 뻔히 아는데도 이 원칙을 지켜가는 겁니다. 이런 내용들은 사실상 선거로서는 집권당 입장에서 어려워지죠. 이런 윤석열 대통령 국정에 대한 진정성을 우리 국민들이 그게 옳고 그르고 그 진정성을 이해해 주고 판단하기보다는 그게 아니에요. 대파 흔들어버리죠, 아까 얘기했지만. 양평고속도로 얘기하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어쨌든 이런 상황에서 한 이틀 남았잖아요, 오늘내일. 그럼 마지막에 국민의힘은 그런 부분을 좀 반전시키려면 어디다가 그래도 집중하고 계세요? 마지막 이틀 남았는데.

▶김성태 : 그러니까 지금 의료개혁, 의대 증원의 불가피성도 얘기하고 건전재정을 위한 이런 정부의 일관성 유지라든지 그리고 사회적 갈등, 폐해들. 가령 노조 회계 투명성 확보라든지 건설현장의 잘못된 불법된 관행 이런 것들을 법치로써 바로잡아가고 이런 걸 좀 더 강화하면서 결론은 제가 볼 때는 수도권은 후보 개인기예요.

▷김태현 : 지금은?

▶김성태 : 지금은 후보 개인기예요.

▷김태현 : 그러면 예를 들면 정권심판론이 놓은 상황에서 구도는 지금 정해졌기 때문에 후보 개인기로 뚫고 나갈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3~5% 차이를. 격전지인 경우에. 그런 얘기이십니까?

▶김성태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미 저쪽에서 대파 흔들어대고 우리가 사과하고 바나나를 가지고 흔들고 법카로서 이런 것 사모으고 해도 우리는 벌써 늦잖아요. 또 한편으로는 지금 이조시대 심판하자고 하지만.

▷김태현 : 이조심판론.

▶김성태 : 이런 것들이 결론은 정권심판론에 그냥 다 묻혀버려요. 심지어 한동훈 위원장이 야심적으로 정말 승부수를 띄우는 국회 세종시 이전 이런 것도 반나절 이슈로 그냥 끝나버렸거든요.

▷김태현 : 그러니까 안 먹힌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성태 : 그런 거죠. 그런 게 철저하게 정책이 정치를 못 이기는 그런 상황이 이번 총선에서처럼 심각한 경우가 없었어요. 김 앵커께서도 방송 진행하지만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 이번에 국민들 총선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이슈나 비전 댈 수 있습니까? 못 대잖아요.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김태현 : 대파 논쟁 있잖아요. 그것도 그러면 전형적으로 일종의 감성적인 정권심판론이 표출된 거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거예요?

▶김성태 : 그런 거죠. 그런 걸 자꾸 이렇게 불 질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종섭 호주 대사, 도주 대사, 도피 대사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당 입장에서는 신속하게 채 상병 핵심 사건 피의자이기 때문에 귀국해야 된다. 그래서 대통령도 결심했고. 귀국했으면 민주당 입장에서 공수처 신속한 수사를 통해서 명명백백 밝혀달라고 그랬는데 그 얘기 쏙 들어가 버렸잖아요. 그리고 공수처는 이건 총선까지 수사할 계획 없다고 하고. 그 얘기는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 이런 것에 국민의힘이 계속 당하고 있는 상황이었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사전투표율이 30% 넘었어요.

▶김성태 : 32% 가까이 됐죠.

▷김태현 : 31.3%. 민주당에서는 정권심판론을 하고자 하는 유권자들이 결집했다, 이렇게 분석하던데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김성태 :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샤이보수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하고. 이게 저 같은 경우는 작년 6개월 전에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때 그때 투표 상황을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유심히 봤어요. 그리고 또 사전투표율이 금요일, 토요일 똑같아요. 그때도 보면 금요일은 어르신들이나 경제활동을 하시지 않는 지역사회 내 투표 용이하신 분들. 금요일 같은 경우는 그런 분들이 많았고 토요일 같은 경우는 경제활동하는 직장인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죠.

▷김태현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

▶김성태 : 그래서 그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지 않습니까?

▷김태현 : 이번에는 어떻습니까?

▶김성태 : 이번에는 양상 자체가 첫날 금요일은 아무래도 보수진영인 저희들의 기대가 큰 그런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많이 한 건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둘째 날도 직장인들 참여가 상당히 컸지만 그 비율이 일방적이지는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기대를 좀 하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앞서 표현하신 샤이보수들도 사전투표에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분석이시군요.

▶김성태 : 그리고 중도층,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이야기는 못하지만 그래도 합리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그런 중도층분들이 투표에서는 균형성을 잡아줄 수 있다고 보는 거죠.

▷김태현 : 그 얘기는 최소한의 균형감각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작동할 거다?

▶김성태 : 그렇습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서 대한민국 국가의 미래가 엄청난 불안정한 상황이 야기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걸 우려하는 유권자들도 꽤 있다는 거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제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이 했던 얘기. 최소한의 균형, 최소한의 저지선만은 제발 만들어달라. 이건 결국 개헌저지선 확보하게 해 달라, 이런 얘기로 해석들을 많이 하던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나경원 위원장의 이야기.

▶김성태 : 그 얘기가 정확한 얘기라고 봐야죠.

▷김태현 : 그래요?

▶김성태 : 수도권에서 뛰고 있는 후보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절실하고 절박합니다, 지금 상황이. 그러니까 다행히 이번 주말 지나면서 저희들 수도권, 특히 박빙 지역이 저희들 입장에서는 한 5곳에서 7곳 정도 늘어났다고 봐요.

▷김태현 : 박빙 지역이?

▶김성태 : 그만큼 그래도 수도권 유권자들의 균형추가 작동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거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그런데 그거 엄살이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김성태 : 민주당이 지금 엄살하고 있죠.

▷김태현 : 그래요?

▶김성태 : 민주당이 110석 플러스알파 이래서 맥심을 150석까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151석 과반만 넘겨달라고 하죠.

▷김태현 : 그게 오히려 엄살이다?

▶김성태 : 자기네들은 이미 자기네들의 우호정당 조국혁신당이 미니멈 10~12석을 모을 수 있어요. 그것만 해도 벌써 과반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인데.

▷김태현 : 범야권으로 하면요.

▶김성태 : 그렇죠. 그만큼 우리가 어려운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서 사전투표한 것. 이것 가지고 민주당 쪽에서는 관권선거다, 이렇게 비판하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김성태 : 그러니까 민생투어 같은 경우도 대통령 입장에서, 대통령실에서는 연초에는 의례적으로 하는 행위예요. 역대 정권 다 했는데 그것도 민생투어가 800~900조 국가재정 남발하면서 한마디로 불법 선거운동하는 거다 뭐다 해서 그것도 고발해서 그것도 중단하고. 그렇지만 정부적으로 꼭 행사를 참석하고 또 이어져야 될 그런... 창원 행사가 있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부산에서 한 것 가지고도 부산 유권자, 부산이 어려우니까 대통령까지 동원했다고 비판하는 건데 그건 적절치 않다고 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에 선거 막판에 양문석 후보하고 김준혁 후보 이슈가 있는데 국민의힘이 지금 그쪽에 네거티브 전략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한동훈 위원장 메시지나 이런 것을 보면. 어떻습니까? 수도권 격전지에서 그 문제들로 인해서 조금 흐름이 바뀌는 걸 느끼고 계시는 거예요? 아니면...

▶김성태 : 제가 여러 방송, 언론을 통해서 그 문제로 인해서 양문석 후보가 자신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 자식을 앞세워서 불법 사기대출 받은 이런 내용이나 김준혁 후보의 정말 입에 담지도 못할, 아무리 과거의 언행이었다고 하지만 공직자 되는 일이에요. 공직 후보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민주당의 자원들이 대한민국 국회에 이렇게 들어가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것은 합리적 중도무당층들이 제가 판단할 때 10~15석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저는 이미 일주일 전부터 얘기했거든요. 그런 분위기가 지금 막판에, 이게 다른 데서 안 나와요.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유권자는 걱정 안 해요. 그런데 문제는 중도무당층까지 무시해 버리는 그런 이재명 대표의 판단이 아마 자기네들 입장에서는 10~15석 까먹을 겁니다. 양문석, 김준혁 후보 지켜서 그 두 사람이 혹시 이긴다 하더라도 2석 건지는 거지만 잃는 건 13석이 될 거예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앞서 그런 말씀하셨잖아요. 나머지 이틀 동안 지금 후보 개인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그런 취지의 이야기. 그럼 소위 말해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강벨트가 서울 또는 전국적으로 제일 격전지고 중요한 지역이라고 국민의힘에서 보고 있을 텐데 그럼 거기서 당선자를 내기 위해서 중앙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말씀이세요?

▶김성태 : 중앙당 차원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매일 메시지 내고 또 여권 상황에 따라서 콘텐츠, 비전 다 제시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총선은 전국의 254개 지역구에서 치르기 때문에 예전 같으면 그런 상황으로 그냥 그 메시지로 다 처리가 되는데 지역 같은 경우는 다 드러나요. 그리고 후보 경쟁력이라는 게 마지막 유권자의 선택에 제일 마지막 판단이 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서울 권역 같은 경우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역의 현안, 숙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는 정부하고 이런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구체적인 방법 제시 그리고 아무래도 수도권은 경제적 불균형·양극화가 심하잖아요. 그런 사회개혁정당으로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으로 나서겠다, 이런 정도로 적극적인 마지막 활동을 하면 그나마 지금보다 나아진다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총선 이후에, 총선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수요일 이후에 나오겠지만 총선 이후에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당정관계가 아주 원활한 것은 아니라고 현재는 보여서요.

▶김성태 :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작년 12월 취임하고 난 이후에 수직적인 당정관계로 비춰진 그런 일방통행식 용산 중심의 국정운영, 집권당 국민의힘은 아무 역할도 하지 못하는 어떤 무기력한 정당 이거였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런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집권당이 그래서 공천 부분에 불협화음도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 모습, 이런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서 당정이 좀 수평적 관계로 갈 수 있는 모습이 정해졌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판단을 이번 유권자가 국민의힘이 총선 마치고 나면 집권당으로서는 이제 할 소리하고 또 국민들의 쓴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하고 또 집권당의 멤버로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확보해서 국정을 뒷받침하는 정당이 되겠다 싶으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성적표가 나올 거예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총선 결과에 따라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정치적 미래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김성태 : 저는 이게 총선을 마치고 나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간이 3년 1개월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소방수로 들어온 한동훈 위원장의 역할은 여기까지 여야죠. 그 이후에도 한동훈 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 당정의 중심에 서버리는 어떤 그런 모습이 되면 국정운영 3년 1개월이 묻히게 되고 또 야당도 그렇지 않아도 조기 레임덕을 만들려고 하고 심지어 지금 현재 상황은 탄핵까지 준비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이런 상당히 위험한 상황, 입장에서는 한동훈 위원장의 처신은 진중하고도 신중한 그런 어떤 모드가 중요하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김성태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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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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