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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열풍' 이렇게 막 내리나…업주들 "너무 안 팔려" 한숨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탕후루 전문점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하루에 10개도 안 팔린다', '과일값도 비싸 요즘 참 생각이 많아진다' 등 탕후루 업주들의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탕후루 열풍에 많은 자영업자들이 뛰어들었죠.

2022년 말과 비교해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1,339%에 달했는데요, 2위인 츄러스, 베이글 전문점이 48%, 3위인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수준입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신규 가맹점이 거의 사라졌고 매물로 내놓는 가게만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디저트류 업계에서 한 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점포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인기가 떨어지면 줄 폐업에 이르는 과거의 행태가 반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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